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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새판짜기’ 시동 안철수 탈당 바람은 정가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 다 탈당의 배경은 무엇일까 그로인한 득실은 최 종 목표가 무엇일까 국민들 시선이 두 갈래다 문재인과는 어차피 갈라 서야 했다는 원초적 반응과 탈당의 ‘나비효과’ 극대 화가 가능할 것인가로 좁혀진다 가뜩이나 친노 비노로 계파 간 싸움 속에서 안철수 마저 탈당이란 이미지로 총선을 치르게 된다면 결 과는 어떨까 물론 성공률보다는 패할 경우가 짙다 는 여론이다 이 참에 여당의 180석 확보 주장이 이채롭다 야당 의 ‘헤쳐모여’가 진행된 것을 짐작해서 나온 수치지 만 설득력 있는 추산이다 안철수 탈당은 야권 내 ‘주류’와 ‘비주류’의 편가르 기에서 더 이상 이익구조()가 안 된다는 것을 절실 하게 느껴서다 더 이상 당내 버티기는 안철수 입장에서 볼 때 악수 (惡手)다 총선의 실패를 책임지는 ‘파르티잔’이 되 기 싫다는 이유다 안철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쇄신 분위기가 탈당 카드다 그런 점에서 탈당은 새로운 신당으로의 ‘헤 쳐모여’라는 명분이다 안철수 탈당…정계 판도변화 ‘꿈틀’ ‘헤쳐모여’ 신당 구축에 ‘안·천 공동라인’ 눈길 여당 180석 확보 낙관 ‘유유자적’ 사실 탈당이 주는 표심은 크지 않다고 본다 문재인 표는 표 대로 안철수 표는 표 대로 민심이 작용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015년 12월 13일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2014년 3월 창당준비 단계였던 새정치연합 과 민주당의 당대 당 합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을 출범 지 1년 9개 월 만이다 리라 본다 쉽게 말해 안철수 탈당으로 요동치는 표 심은 그리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국민들 반응이 덤 덤하다는 것이다 이를 알면서도 탈당을 결행한 것은 문재인 대표와 함께 정권 창출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다 그 래서 탈당의 물꼬를 여는 역할에 안철수가 나선 것 으로 보인다 문제는 비주류다 안철수 신당 멤버 자격이 꽤 까다 롭다 젊고 유능한 표밭()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비주류의 기성 정치인들이 갈 곳이 없다 더더 욱 문재인 측은 비주류를 받아들일 리가 없다 비주 류내 능력이 없는 노인네()들은 문·안 양측에 기댈 데가 없다 결국 비주류는 문·안을 싸잡아 욕할 일 30 국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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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남았다 이 자체 또한 분열이다 이것이 작금의 야권 구도다 ‘적에서 적으로 이자가 새끼 치는’ 동안에 총선의 결말은 180석을 여당이 가져간다는 해석이다 야당 의 분권은 여당의 호재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탈당 바람은 천정배 신당과 어떻게 융합 할 지도 관건이다 안철수 신당 독자노선은 생각한 대 로다 이제 홀로서기 할지 거국적 야권 신당 구축 을 할 것인지 복잡한 셈이 남아있다 안철수 신당 이후 바로 동반 탈당 할 것이라는 시나 리오가 이상기류로 차질을 빚고 있다 안철수 입장 에서는 의외의 반응에 놀라는 눈치다 사실 안철수 탈당과 더불어 우후죽순 의원들의 탈 당이 러시를 이루고 이 기세를 몰아 신당 구축의 보스(boss)가 돼야 하는데 그 마저도 시행착오를 겪 고 있다 안철수의 정치 행보가 이런 점에서 아직 수가 낮다 고 본다 본인이 탈당하기 전에 십 수명의 탈당지지 자가 잇따라 호응을 하면서 탈당 바람을 불러 일으 켜야 했다 그런데 반응이 영 신통치 않다 이것은 현재의 안철수 위치를 파악하는 잣대다 더불어 비 주류의 나약한 ‘눈치 보기’가 읽어지는 대목이다 이러다 보니 안철수 탈당은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감사패를 줄 만하다 정말로 땡큐다 이제 안철수는 김한길 공동대표 시절처럼 공동 신 당을 만들어야 하는 또 한 번의 자충수()를 둬야 할 판이다 사실 홀로서기는 리스크 부담이 크다 해서 안철수 탈당이 주는 정치권 방향은 이제부터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 즉 총선이냐 대선이냐 국회뉴스 비주류 갈 곳 잃어 ‘한숨’ 다 문재인은 총선에서 지더라도 오직 대선만은 이 긴다는 고집이다 반면 안철수는 총선과 대선이 주는 이익잉여금() 이 있다 총선에서 자신의 구축한 신당이 제 3의 신 당으로만 등록된다면 주춧돌을 세우는 자금과 박 원순 서울시장 카드가 있다 이는 문재인 보다는 강력하다 본인이 대권주자가 되던 킹메이커가 되던 꽃놀이패다 이것을 계산한 탈당 카드다 여권 다 뒤집어 봐도 박원순+안철수 이길 상대가 없다는 논리다 결국 두 사람의 연대가 향후 정치권 을 싸잡는 기득권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속내 가 깔려 있다 그것도 신당 바람을 탄 ‘나비효과’를 거두면서 말이 다 총선과 대선 표심은 다르다 여당이 총선서 승리하 면 밥그릇 싸움 탓에 친박 비박계로 얼룩진 대권 진 흙구덩이가 예상된다 돌고 도는 계층간 파벌 싸움은 여야 가 아닌 아군과 의 전투를 의미한다 수 싸움 속에 벌어지는 한국의 정치판도는 배반의 배반 적과의 동침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최악 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수를 읽으며 안철수가 탈당을 했는지는 몰라 도 분명한 것은 국민들이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이 다 한국은 이미 정치실종의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여야 모두가 가해자다 더 이상 당내 잔류는 안철수 입장에서 볼 때 악수(惡手)다 총선의 실패를 책임지는 ‘파 르티잔’이 되기 싫다는 이유 다안철수 이미지를 바꾸기 위 한 쇄신분위기가 탈당 카드다 그런 점에서 탈당은 새로운 신 당으로의 ‘헤쳐모여’라는 명분 이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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